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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호성(9.00)을 내세워 반격에 나섭니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7일 KIA 원정에서 3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이호성은 제구에 확실한 문제를 드러낸바 있습니다. 

홈 경기라고는 하지만 기대는 어려운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카스타노와 송명기 상대로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삼성의 타선은 역시 레벨이 다른 투수진을 공략하지 못한게 컸습니다. 

특히 경기 후반에 득점을 하지 못한건, 상당히 불안한 요소일듯합니다. 

그래도 불펜의 5이닝 무실점은 이 팀이 살아날수 있는 요소일 것입니다.

▶NC

카일 하트(2승 3.00) 카드로 4연승에 도전합니다. 

7일 SSG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하트는 투구 내용도 홈에서 좋은 모습을 회복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다만 원정 투구 기복이 있긴 하지만, 상대가 상대이니만큼 호투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이승민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8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홈에서 시작된 활발한 타력을 원정으로도 이어 갔다는 점이 다행스럽습니다. 

다만 삼성의 불펜 상대로, 추가점을 올리지 못한게 문제가 될수 있을듯합니다. 

3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주력 불펜의 휴식을 확보한게 다행입니다.

▶▶요약

삼성의 기세가 끊겼다. 

특히 전날 경기는 시사하는 바가 큰 편입니다. 

특히 카스타노의 투구수를 늘려놓고도, NC의 불펜을 고전시키지 못했다는건 5연승의 기조가 사라졌다는 이야기다. 

하트 공략 역시 쉽지 않을듯합니다. 

반면 전날 이승민을 무너뜨린, NC의 타선은 이 기세가 식을것 같지 않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