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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정관장 상대로 나선 홈경기에서 매 세트 접전을 가져갔지만, 세트 후반 클러치 상황을 이겨내지 못하고 셧아웃 패배를 당했습니다. 

그 경기에서도 50% 이상의 성공률로 28점을 기록한, 실바가 맹활약했지만 강소휘가 21%로 6점에 그쳤습니다. 

새로 가세한 아쿼 다린은 떨어지는 공격력을 안정적인 수비로 메웠지만, 실바 혼자 공격해선 이길 수 없었습니다.

▶IBK기업은행

역대급 블로킹 대전이 벌어진, 현대건설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추가했습니다. 

3세트까지 세트스코어에서 앞서며 내심 승점 3점도 기대했는데, 최정민이 4세트 부상으로 빠진 이후 팀이 흔들렸습니다. 

부진한 표승주를 대신해 들어온 육서영의 공격 8득점이 있었고, 아베크롬비가 꾸준했기에 아쉬운 결과였습니다.

▶▶요약

기업은행의 승리를 봅니다. 

최정민이 발 부상으로 인해 이 여기를 쉬어갈 가능성도 있지만, 김희진이 직전 경기 풀타임을 소화하며 존재감을 보였기에 중앙의 전력 누수는 크지 않습니다. 

GS칼텍스는 차상현 감독이 돌아왔지만 강소휘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고 중앙에서 상대 공격을 저지할 블로커가 마땅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