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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한전 원정에서 패하고 홈경기에 나섭니다. 

요스바니와 에디등 외인 공격수 자원들이 나란히, 10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역할을 했지만 세트 마무리가 아쉬웠습니다. 

1세트를 비롯해 매 세트 20점대, 초반까지는 리드를 가져갔는데 확실하게 위기를 넘기지 못했습니다. 

봄배구 탈락 확정으로 인해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우리카드

화요일 현캐 원정에서 패하며, 우승을 조기에 확정할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전광인이 빠진 현캐 상대로 1세트를 압도하며, 가져갔는데 2세트 이후 모멘텀을 넘겨주고 말았습니다. 

블로킹에서 상대에 8대 14로 뒤졌는데, 허용한 블로킹 득점이 승부처에 나온 것이 결정적이었습니다. 

그래도, 이 경기를 승리하면 우승을 확정하고 챔프전에 직행할 수 있습니다.

▶▶요약

우리카드의 승리를 봅니다. 

삼성화재는 이번 시즌 기대 이상의 성적을 중반까지 냈고, 그로 인해 김상우 감독이 재계약을 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즌 후반에 들어와 요스바니가 체력 부담에 시달리고 있고 노재욱의 볼배급도 불안합니다. 

우승을 위해 선수들의 집중력이 최고조에 다다를 것이고, 송명근과 잇세이, 아르템이 삼각편대로 해결할 우리카드가 승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