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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올스타 브레이크 전 4경기에서 3승을 따내며, 선두인 우리카드를 압박했습니다. 

가빈과 레오등 리그를 지배했던 외인 아포짓들의 데뷔 초반을 연상케하는 무라드 칸의 활약이 대단했는데, 52득점 경기를 했고 한선수가 전위와 후위를 잘 살렸습니다. 

베테랑이 많은 팀 상황상 휴식기가 길었던 것이 큰 힘이, 됐을 것이기에 후반기에 정규리그 우승을 향해 달려갈 것입니다.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이 물러난 이후 진순기 대행이 팀을 연승으로 이끌며 중위권으로 올라섰었는데, 전반기 마무리전 연패를 당하며 주춤했습니다. 

그래도, 아직 일정이 남아있기에 플레이오프를 충분히 노릴 상황입니다. 

아흐메드 외에도 전광인과 허수봉등을 앞세워 원정 승리를 노립니다.

▶▶요약

대한항공의 승리를 봅니다. 

두 팀은 마지막 맞대결에서 경기 종료이후 모든 선수들이, 코트에 드러누울 정도의 피도로를 느낄 정도로 혈전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결국 승리한건 엄청난 활약을 한 무라드의 대한항공이었는데, 현대캐피탈의 높이 상대로도 높은 성공률을 기록했습니다. 

외인 아포짓 대결에서 우위를 점할 대한항공이 승리하고 1위로 올라설 것입니다.